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긴급 견인 서비스입니다.
대부분 견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비싸고 안 좋은 인식이 있는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차량이 고장 나는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량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고속도로 영업소, 졸음쉼터 등으로 견인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긴급견인 서비스로 안전지대까지 이동한 후 별도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보통 보험사에서 쓰는 긴급출동 서비스의 경우는 10km까지 무상 제공되며, 이후 1km 당 요금이 붙게 됩니다.
그리고 무상 제공도 최대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 이용 방법
긴급견인 서비스는 1588-2504번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이 번호는 한국 도로공사 긴급견인 서비스라고 불리며, 고속도로 본선, 갓길에 멈춘 차량들을 무료로 이동시켜 줍니다.
그러나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는 한국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각 지점별 콜센터로 전화하시면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인천공항 130: 032-560-6100
- 서울~춘천 60: 033-269-1400
- 서울 외각 100: 1644-2505
- 용인~서울 171: 1599-2505
- 인천대교 110: 032-745-8100
- 평택~시흥 153: 1661-5688
- 천안~논산 25: 041-850-6820
- 부산~울산 65: 052-255-3366
- 대구~부산 55: 1688-7003
그리고 또 한 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게 고속도로에서 내 위치를 알리는 방법입니다.
먼저 본인이 있는 고속도로 이름과 방향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이후 위치는 고속도로의 가장자리에 설치된 기점 표지판을 보시면 됩니다.
기점 표지판은 보통 200m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긴급견인 서비스에 전화해 내 위치를 정확히 설명 주시면 안전하게 내 차를 옮기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